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포럼 안내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포럼 안내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2.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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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패러다임 제안: 발전전략, 도시재생, 혁신사례 탐구’를 주제로 ▲기조 세션 ▲발표세션 ▲토론세션으로 나눠 발전방안, 해외진출 전략, 권역별 혁신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이 공동 주관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의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그리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선우 실장의 ‘수리조선산업의 러시아 진출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세션에서는 권역별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수리조선산업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엄정필 센터장이 부산권역의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전남권역의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경남권역의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서용석 발표
서용석 발표

 

토론세션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조효제 교수를 좌장으로 일성조선 이순원 전무, 중소조선연구원 백영수 수석연구원이 발표한다. 부산시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글로벌 이슈와 함께 세계 조선·해운 시장의 패러다임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리조선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 포럼을 개최하였다. 

500억 도시재생사업으로는 생태기반을 구축하기는 어렵다.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이 50조 뿌려지고 있지만 사업지가 워낙 많아 제대로 된 실효성을 보기 어렵다.  도시재생사무국 건물과 네트워크로 들어 온 비전문가가 이 사업을 코디네이트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부산은 현재 장비 노후화와 전문 인력부족으로 수리조선 사업 부분을 해외시장에 거의 빼았겼다. 그 동안 부산시가 무엇을 했는지, 국가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반성하고 도시재생차원이 아닌 신산업키우기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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