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박노해 시인의 ' 다시' 는 사람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모든 사안의 처리에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
실패도 사람이 하고 그것을 바로 잡는 것도 사람이다. 어떤 사람, 누가가 중요하다.
다시
박노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