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5분 도시 추진 현장 토크
동구 15분 도시 추진 현장 토크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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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1월 17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일환으로 동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박시장은 동구의 도시 특색에 맞는 15분 도시 정책은 무엇일지 3개 생활권역(좌천・범일, 남포・초량, 자성대)을 기준으로 꼼꼼히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생활SOC 간 기능이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항 재개발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철도시설 재배치 및 경부선 지하화는 부산시의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초량생태하천 복원사업후 악취 등 문제는 분류식 하수관거의 설치를 통해 오수가 원천 분류되도록 해 근본적인 해결책 등 쾌적한 친수공간을 약속했다.

 

초량천은 2010년 5월 동구가 서울의 청계천을 벤치마킹하여 초량천 구간 중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동일중앙초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보상 및 건물철거를 진행한 후 2015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에 완공하기로 했으나 사업비 증가와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장기화 되다가 2021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초량천 복원공사가 장기화된 이유는 철거보상 문제, 지하, 지상지장물 이전, 저류조 건설비 증가, 각종시설물 보완 및 주민반발과 예산부족으로 최초 계획을 수정하였다.  복원 사업을 1,2 단계로 나누고 1단계를 부산고등학교로 단축했다. 2단계 구간인 초량육거리~부산고등학교 구간은 2024년에 공사를 시작한다.

 

 

복원공사 조감도

복원공사 최초 조감도

하류쉼터부터 교량A 직전까지가 이번 1단계 복원구간

 

 

동구 주민들은 건의사안으로 ▲성남초등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지원 ▲부산진역사 시민마당 조성지원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 2호선 지게골역 연결 추진 ▲도시재생기금 시비 지원 ▲동구 노후 골목길 정비 지원 ▲수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산복도로 관광용 트램 건설 ▲도심형 미니학교 설립 지원 ▲공립초 통학버스 운영사업 지원 ▲좌천동 시민아파트 공공개발 지원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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