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부산시 산업용지 MOU 체결
에코델타시티 부산시 산업용지 MOU 체결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1.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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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조성사업 공동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DC산업용지 내 부산시 기업 유치 전용구역 지정 ▲산업용지 분양, 입주기업 심사, 부산시 추천기업 우선 공급 ▲EDC 기업유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협력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DC 조성사업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11.7㎢/356만 평)의 수변공간에 친환경 복합 수변도시를 개발·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래 디지털스마트 도시’ 부산경제의 심장이자 동·서 균형발전을 견인할 부산시 핵심사업이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산업별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추천권 행사 등 기업 유치과정에서 부산시의 자율적 권한을 확대한 ‘부산시 기업 유치 전용구역’ 16만 평을 EDC산업용지 안에 지정하기로 했다.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산업용지 구역 지정

 

 

EDC 개발개요

위 치: 강서구 강동동·명지동·대저2동 일원(친수구역조성사업)

면 적: 11.77km2(약 356만평) *산업·물류시설 2.02㎢(약 61만평)

시 행 사: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

사 업 비: 66,050억원(한국수자원공사 85%, 부산도시공사 15%)

사업기간: 2012년 ~ 2023년(11년간)

산업시설용지 분양현황: 11개사 분양 완료(부산기업 8, 역외기업 3)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EDC 기업 유치 협의회’도 새롭게 구성하여 ‘EDC 용지분양 ⇒ 마케팅 ⇒ 기업 유치 ⇒ 입주’ 등 전 과정에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EDC 1단계 사업(명지지역)이 최종 준공되는 2023년까지 격주 단위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 기업 유치를 위한 상설 협업 창구로 협의회를 활용한다.

시는 업무협약식 직후 ‘EDC 기업 유치 협의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전략적 클러스터 조성(안) 및 주요 유치 타깃기업 정보 공유 등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사항 등을 논의하여 EDC 첨단 비즈니스 거점 공간 조성에 본격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EDC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시너지 효과로 부산경제 체질을 바꾸는 핵심 메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전용 기업유치 구역을 확보하여 북항재개발 및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연구개발특구 등에도 이번 사례를 준용하여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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