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자문단 워크숍, 알맹이 없이 끝나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자문단 워크숍, 알맹이 없이 끝나나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0.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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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은 부울경 분야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한 주요 과제 자문,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29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이하 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자문단은 부울경 분야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한 주요 과제 자문,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자문단이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정책과제를 연구·제안하는 워크숍에서는 전문분야에 따라 구성된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 ▲행정·문화공동체 3개 분과위원회별로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토의할 계획이다.

 생활공동체 분과위원회는 ▲교육 ▲주거 ▲건강 ▲먹거리 ▲일일생활권 교통망 구축 ▲신교통 수단 도입 등 주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주제로 토의하고 필요 과제를 발굴한다.

경제공동체 분과위원회는 ▲물류플랫폼 구축 ▲제조업 혁신 ▲수소경제·탄소중립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신성장 산업 발굴 및 기존 산업 연계 과제에 대한 세부 방안을 도출한다.

행정·문화공동체 분과위원회는 ▲관광·문화·자연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반 마련 ▲재난·안전·보건·의료 공동 대응체계 구축 ▲행정체계 선진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법적 지원을 강구하는 조치를 담고 있지 않는다면 부울경메가시티는 알맹이 없는 광역 협력조직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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