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쓰레기 처리 425억 투입
한강하구 쓰레기 처리 425억 투입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0.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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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제5차 인천 앞바다 쓰레기처리 비용 분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매년 85억 원씩,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5년간 총 425억 원을 투입한다. 

 

 

 

제5차 협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환경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한강하구의 쓰레기 수거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거·처리를 위한 총 예산을 제4차 협약(410억 원)에 비해 15억 원을 증액했다.

연도별 사업비 85억 원 중 환경부 예산 27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서울특별시 22.8%, 인천광역시 50.2%, 경기도 27%로 나누어 분담한다. 쓰레기 수거 또는 처리사업의 비용 분담 방안 등에 대해 필요한 경우 공동용역을 실시하여 6차 협약에 결과를 반영한다.

환경부는 3개 지자체와 2007년부터 5년마다 비용 분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장마 태풍 등으로 한강하구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며 부유 쓰레기 피해로부터 안전한 한강하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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