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용역 추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용역 추진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0.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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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콘퍼런스이자 전 세계 197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지방기상청, APEC기후센터,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COP28 부산 유치 실무 전담팀(TF)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될 용역은 정부의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해 COP28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 발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개최도시 지침에 맞춘 부산 인프라와 환경분석, 이에 따른 보완대책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COP28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기후위기를 포함하고, ‘그린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세워 부산형 탄소중립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등 이미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부산은 아시아 5위, 세계 13위의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대규모 국제 컨벤션을 치르기에 최적화된 도시인 만큼, 부산이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적임지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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