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화학안전주간은 시민사회, 산업계, 정부 간의 화학안전에 대한 시각차를 해소하고, 이해당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그린(GREEN) 화학안전’을 주제로 화학물질정책 발전방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사용 등 총 9개 주제의 토론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9월 14일 2시 개막행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화학안전은 우리 모두가 당사자라는 인식 공유를 강조한다.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는 현행 화학안전제도의 한계점과 그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화학사고 없애기 연찬회(제로 워크숍),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토론회, △생활화학제품 무엇이든 물어보심, △유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가 간다!, △지구를 위한 협력(콜라보) 토론회, △녹색화학포럼 등 6개 행사가 진행된다.
제2회 화학안전주간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학안전주간 누리집(www.chemsafe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자료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수칙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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