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소형 LPG선박 상용화로 친환경선박 추진
전국 최초, 중소형 LPG선박 상용화로 친환경선박 추진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8.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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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선박으로 환경과 경제가 조화되는 저탄소도시 

글로벌 LPG엔진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9월 8일부터 추진된다. 부산시는 환경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LPG 연료를 중·소형 선박에 적용하고자 육상 및 해상 실증을 통해 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이를 법규, 기준안, 규칙 등에 반영한다. 

 

 

탄소발생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줄이는LPG선박
탄소발생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줄이는LPG선박

 

실증을 맡을 한국해양대학교는  ▲중형선박의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운항 실증 ▲소형선박용 LPG선외기 전환·운항 실증 ▲육상에서 선박으로의 LPG 공급 등을 추진한다.

 

한국해양대학교 MASTC내에 설치사진
한국해양대학교 MASTC내에 설치사진
기존 250HP 가솔린 선외기를 LPG선외기로 개조
기존 250HP 가솔린 선외기를 LPG선외기로 개조

 

LP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건조검사 기준 및 연료공급 기준이 없어 선박 건조 및 운항이 불가능하였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규제가 완화되어 한국해양대학교(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 내 위치한 육상테스트베드에서 국내 최초로 구성품 성능평가 및 안전성 확인 실증을 하게 되었다.

2022년 4월부터는 해상 실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 법령 및 기준안이 마련되면 LPG선박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선박, LNG선도 동시 추진 

부산시는 LPG 친환경선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가기 위해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 LNG 연료선박 실증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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