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기 수소충전소로 수소사회로 성큼
100호기 수소충전소로 수소사회로 성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7.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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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7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수소 셔틀버스가 7대 운영 중이고 2022년까지 12대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들이 온라인 채널명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 www.youtube.com/mevnewsroom" 에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이동수단)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공항 100호 수소충전소
인천공항 100호 수소충전소

 

수소차가 대표주자인 탄소중립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다.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1기당 196대(차량))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30기(1기당 173대(차량))로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 45기였던 충전소는 1년 만에 100% 이상 신속 보급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국회 충전소에 일 평균 90대 이상 이용자가 집중되는 충전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 3월 양재충전소 재개장으로 충전수요가 분산되고 대기시간이 줄어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수도권까지 장거리 충전을 해야 했던 강원지역은 올해 1월 춘천휴게소, 7월 초 춘천 동내 충전소, 속초 장사에 충전소가 7월 27일 개장하여 지역내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이 개선됐다.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누적 50기 이상, 전국에 누적 180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까지는 전국에 누적 310기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 14일부터 환경부가 주도하여 수소충전소 건축허가, 고압가스제조허가를 의제 처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권 LPG 충전소 부지 등에 조속히 추가 10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기초지자체마다 최소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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