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전환 필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전환 필요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6.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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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사회 문제 해결위해 민·관·공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개회선언, 인사말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출범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준동 (사)부산시민재단 이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공동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각 기관 대표, 행안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온라인 및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된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발굴하고 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민·관·공 협업 프로세스로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혁신도시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올해에는 부산과 울산이 추가로 선정돼 총 10개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에는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대학 등 54개 기관·단체가 참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수렴하여 환경, 해양정화, 문화·복지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 의제 10개를 선정하였다. 시는 선정 의제를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지역은 금융, 해양 등 우수한 역량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공공기관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의제 선정시 다양성이 요구된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안) (10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안) (10개)

 

새로운 발상 전환 필요

지역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 주요 지역 NGO들의 새 사업장이 되는 것보다 지역갈등문제나 장기미과제 문제를 공론화하고 숙의하는 새로운 전환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한일해저터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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