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중 공터에 기부 나무와 꽃 식재
덕수중 공터에 기부 나무와 꽃 식재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4.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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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서울시와 중구청, 대우건설, 덕수중학교가 운동장 주변에 수목을 심는 학교녹화작업을 완료했다. 110년 오랜 역사를 지닌 덕수중학교 운동장 주변 공터 200㎡에 꽃과 나무를 심어 녹색 유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흰말채, 사철, 황매화, 영산홍 등 수목 5종 2,4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900본을 심었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6일 중구, 대우건설, 덕수중과 ‘2021년 학교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  시와 중구는 녹화사업 기획, 대상지 확정, 수목 식재방법 등 실행을 지원하고 대우건설은 기술 및 재원을 지원했다. 덕수중학교는 녹화공간의 유지‧관리를 맡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3년부터 8년 간 시행해온 도시녹화사업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한 첫 학교녹화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버스정류장,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녹화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학교로 확대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사업으로 골목길, 아파트 등 동네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196개 기업과 106개의 녹화사업을 실시하고 약 175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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