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지자체 그린리모델링 플랫폼 협약
영남권 지자체 그린리모델링 플랫폼 협약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4.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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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4월 8일 오후 3시 30분 경북대학교(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 대구시 북구 대학로 80)에서 열리는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발대식’에 참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단열재 보완, 창호 교체 등이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향후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장은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선도기관 선정을 선정하고 경상권 내 지방자치단체, 대학, 학회, 사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경상권 플랫폼 선도기관인 ‘경북대’, 경상권 플랫폼 협력기관인 ‘동아대’, ‘경상대’는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지역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공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기술 함양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수행을 위한 자료제공 및 협조 ▲플랫폼 실시 교육,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역 구성원 등의 참여 유도 ▲그린리모델링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상권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포괄하는 지역으로 이러한 시도를 통해 영남권 지자체들의 유기적 협력과 향후 광역행정통합 등 다양한 역할과 기능 모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같다. 특히, 관문공항과 낙동강 물문제는 공동의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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