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담제, 특별전 개최
서울여담제, 특별전 개최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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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담재는 여성작가의 작품전시와 여성역사 사료 전시 등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들의 삶을 발굴하고 알리는 역사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여담재개관 기념 특별전 ‘여담재, 매화로 열다’를 개최한다.

여담재는 부족한 여성사 연구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11월 문을 열었다. 서울여담재는 2개동(연면적 763㎡)에 여성역사 서가와 여성역사 배움공간(강의실, 영화상영관 등), 여성사 전시공간 등이 있다. 여성역사 서가에는 여성 역사인물, 생활사 자료, 노동ㆍ문화ㆍ사회 등 분야별 활동사 자료, 구술자료 등과 지역별, 시대별 여성사 자료 등을 발굴해 비치중이다.

여담재는 여성역사 특강, 여성 주제 영화 상영, 여성사 자료 전시 등을 연중 진행한다.

 ‘여담재, 매화로 열다’는 여담재 비전 ‘지나온 여성의 역사를 읽고 미래를 연다’에 따라 일반여성들의 삶과 밀접한 대중 친화적 주제를 선정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특별전시로 사전예약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원 여성작가의 매화작품전시를 통해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재해석하고 융합해 새로운 여성주의적 방향을 제시, 여담재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개관기념 특별전은 오는 7월 30일(금)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자료
서울시 제공

 

지하2층 전시공간에는 설매, 매화희신보, 탐매 작품 총 164점이 전시되어있으며 신병준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가 강의하는 여담재 교육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회(10-12시/ 14-18시), 회당 30분 관람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전화(070-5228-3076)나 이메일(saerom202011@gmail.com)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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