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산림휴양협력 ODA 사업
캄보디아에 산림휴양협력 ODA 사업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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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서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와트 인근)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의 산림복지시설 조성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수하여 캄보디아 정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소득 연계와 산림ㆍ생물다양성 보전을 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는 장미목(rose wood tree, Dalbergia cochinchinensis) 대규모 군락지 주변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다.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이다.  메콩 지역에 ‘생태관광’ 협력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사업은 캄보디아 소재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센터장 공영호)에서 총괄ㆍ관리하며, 사업관리자(Project Manager)로 한국에서 산림휴양림 조성 전문가를 캄보디아에 파견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휴양 문화를 전파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와의 첫 번째 공적개발원조사업이다. 캄보디아 대표단이 2019년 6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산림주간 행사(APFW) 기간 중 횡성숲체원을 방문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양국 산림청은 현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논의 중이며 1사분기 중 업무협약(MOU)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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