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부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2.1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폭력이 가정에서, 보육시설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이즈음,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지정의료기관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려학원, 대표자 옥수석) ▲대동병원(학교법인화봉학원, 대표자 박성환) ▲세웅병원(대표자 배재웅) ▲광혜병원(의료법인 광혜의료재단 광혜병원, 대표자 이광웅) 등 4곳이다.

 

 
광혜병원
광혜병원

 

 

학대아동의료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2021.2.5.)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 1개소(‘20.12월 지정)에 이어 부산시가 4개소(’21. 1월 지정)가 포함되어 있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