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코델타시티 첨단지식산업 유치 업무협약
부산에코델타시티 첨단지식산업 유치 업무협약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11.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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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11.7㎢/360만 평)의 수변공간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탁월한 정주 여건의 친환경 복합 수변도시를 개발·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의 중심인 세물머리 지구(2.8㎢/84만 평)는 2018년 1월에 정부로부터 미래 스마트시티 모델의 선도적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첨단 혁신기술이 접목된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통한 혁신성장과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각종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산업용지 분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서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의 ▲분양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관한 사항 ▲경쟁력 확보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오후 2시 20분부터 ‘부산에코델타시티 지식산업센터 투자설명회’를 부산과 서울(오후 2시, 용산 삼일회계법인)에서도 개최하여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조감도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조감도

 

지식산업센터는 첨단산업의 집적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업 등 6개 이상)과 지원시설(상업, 회의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건축물이다. 현재 부산의 지식산업센터는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총 43곳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부산 지식산업센터 지역별 현황 및 주요 사례
부산 지식산업센터 지역별 현황
부산 지식산업센터 주요 사례

 

에코델타시티가 위치한 강서구에는 LG CNS 데이터센터 4곳 등 총 9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나, 도시 외곽 산업단지에 흩어져 있어 입지 여건상 첨단산업보다는 제조업 공장 위주로 입주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지식산업센터에 부산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과 더불어 첨단지식산업을 본격적으로 유치하여, 향후 서부산권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 등 사업 측 관계자와 ▲건설사, 부동산 개발업자, 금융권 등 지식산업센터 관련 관심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및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후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에 글로벌 전기차 분야, IT 융복합 분야 선도 기업을 유치하는 등 부산시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한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2.8㎢ 84만평애 8.5천명 3,380세대 입주계획으로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거, 상업, 업무, R&D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세물머리, 세 갈래 하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도시로 국토부와 부산시가 개발중이다. 

접근성과 주변개발 현황
접근성과 주변개발 현황

 

직주근접의 복합적 토지이용계획, 녹지‧수변 접근이 쉬운 친환경 도시 및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가 특징이다.

토지이용계획과 개발컨셉
토지이용계획과 개발컨셉

 

스마트 빌리지

 

이밖에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3000-2 일원(21,035m2)에 국내최초 단지내 혁신기술인 물·에너지·로봇·생활 등을 도입하고 실시간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 빌리지가 조성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총 56세대 스마트빌리지는 2020년 12월 공개공모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2021년 연말 입주하며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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