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에 ‘북항재개발사업, 부산 미래 100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붓싼뉴스’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부산도시공사(BMC) 등 4개 기관과 함께 ‘부산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시민공청회는 ▲북항 2단계 부산시 컨소시엄 사업계획 설명 ▲패널 토론 ▲사전의견(338건) 및 실시간 댓글(참여자 3,000여 명), 전화 의견(8건) 등에 대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시 사업계획에 대해 ▲조차시설 존치 반대 ▲철도부지(부산진역 CY부지) 공원 활용 ▲가로문화공원 주상복합건물 반대 ▲철도시설 지하화로 토지이용효율 극대화 등 다양한 의견이 많이 제출되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붓싼뉴스’(https://www.youtube.com/user/DynamicBusan)에 녹화분이 제공되고 있다.
기자들에게도 참석이 허용되지 않는 공청회에서 발표자료 유튜브 영상만으로는 계획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어 발표자료가 공유되기 전까지는 이에 대한 평가가 어려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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