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긴급 재난위협지역 침수ㆍ낙석예방사업은 어디
부산시 긴급 재난위협지역 침수ㆍ낙석예방사업은 어디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9.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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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내 재해 위험지 5개소 중 동구 자성대아파트 인근, 사상구 부산새벽시장, 수영구 수영교차로, 해운대구 선수촌아파트 4곳 침수위험지역과  영도구 흰여울마을(낙석위험) 에 2021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200억원(국비 600억 원)을 확보하여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 후 2022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구 자성대 아파트 일원 침수.  부산시
동구 자성대 아파트 일원 침수. 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21년 재해예방사업에는 최근 동천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본 자성대 아파트 인근을 비롯해 상습침수구역, 낙석 위험지가 포함되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구 자성대아파트 일원은 범일2동 증산공원 하류 시가지에서 발생 된 우수가 자성대아파트 앞 하천으로 유입되어, 동천의 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매우 불량하여 잦은 침수 발생하는 지역이다.  최근 2017년 9월 호우 때와 특히 20년 7월에 2회의 침수 발생 됨에 따라 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상구 새벽시장과 사상교차로 일원은 동 지대의 저지대로 감전천의 수위 상승에 의한 내수배제가 불량하여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잦은 침수피해 발생으로 감전 제2중천 하부에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영구 수영교차로 일원은 금련산에서 발원된 우수 및 망미교차로 하류지역 일원의 우수가 수영교차 일원 저지대로 일시 유입되고, 도심지 우수관의 완경사로 인해 수영강 수위의 상승 시 내수배제가 불량한 지역이다. 집중 호우 시 잦은 침수로 배수관로 정비 및 배수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 호우 시 신선천 계곡수의 도심지 월류로 인해 건물 및 시가지가 침수되어 배수펌프장 증설, 사방댐 신설 등으로 침수지역을 해소할 계획이다.


 영도구 흰여울 마을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사면붕괴 및 토사유실이 발생한 지역으로 낙석위험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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