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부산, 학교숲도 함께 추진하자
아동친화도시 부산, 학교숲도 함께 추진하자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6.11 0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정태영)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내일(26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놀이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 놀이 공간을 개선하고, 놀이시간과 놀이에 허용적인 분위기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2곳으로 현재 선정된 기장 방곡초등학교 외에 1개소도 곧 선정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놀이공간 조성 및 운영 ▲자유 놀이시간 운영 ▲놀이문화 모니터링 ▲인식개선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문화’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놀이 여건을 조성하고, 아동들에게 놀 권리 인식 확산과 놀이문화 활성화도 지원한다.

2020 포용국가 아동정책 ‘놀 권리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적용하여 아동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놀이공간 개선, 놀이시간, 놀이에 허용적인 분위기 조성 등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한다. 지역사회 참여 및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참여하는 맞춤형 놀이공간 · 시간 제공 등 놀이여건 개선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

아동들의 놀이공간 조성도 필요한데 운동장의 일부를 학교숲으로 조성하거나 학교 뒷산 숲을 개방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속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숲체험교육을 교과과목에 넣는 것이 좋다.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