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가로수 식재, 어떤 이점 있나
사과나무 가로수 식재, 어떤 이점 있나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4.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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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품종 '루비에스'
사과품종 '루비에스'

 

 

서울시가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서울시 중구, 충청남도 예산군과 함께 통일로(서대문역~염천교) 가로 녹지대 보행공간 양측에 사과나무(품종명: 루비에스) 거리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하였다. 협약내용에는 서울시가 사과나무 거리 조성 기획과 재원을 확보하고, 중구에서 통일로 사과나무 거리의 식재 기반 조성 및 식재·유지관리를 시행하며, 예산군은 사과나무 묘목과 재배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들어 있다.

 

사과나무가 식재될 통일로. 서울시
사과나무 식재 예정지 통일로. 서울시

 

사과나무는 4월 8일(수)~9일(목) 양일간, 도시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사과 품종인 루비-에스 130주를 통일로(서대문역~염천교) 가로 녹지대에 식재된다. 2014년 종로4가 교차로 등에 영주시가 제공한 사과나무 75주를 식재하였고, 2019년 종로구 율곡로에 예산군이 제공한 사과나무 150주를 식재하는 등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유실수 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일본 고쇼가와라시 사과 가로수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일본 고쇼가와라시에는 1키로에 걸쳐 사과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봄이면 사과꽃을, 가을이면 붉은 사과를 보러 관광객이 온다. 

사과 가로수에서 생산된 사과쨈과 사과쥬스도 관광객에게는 인기상품이 되었다.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도심 사과나무 가로수. 일본 고쇼가라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도심 사과나무 가로수. 일본 고쇼가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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