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기차 '트위지' 사자
부산 전기차 '트위지' 사자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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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생산설비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있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8년 8월 31일 부산시예산으로 인센티브 53억원(설비보조금 3, 설비이전비 50), 연구개발 17억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으로 트위지는 2019년 부산으로 이전했다. 시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의 판촉 지원을 강화하고 보조금 시비분을 상향했다. 시의 현재 보조금 지급대상 초소형 전기차는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 대창모터스의 다니고(DANIGO), 세미시스코의 디투(D2) 가 있다 그중 부산시가 지역제품인 트위지만 보조금을 증액 지원하여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중인 트위지
연구개발중인 트위지

 

국내 수요처 발굴 및 판매촉진을 위해 부산시 차원의 지원 강화

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등의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고, 우편배달용을 특화된 트위지 공급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연구원 등과 협력해 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발 벗고 나선다.

트위지는 부산공장에서 ㈜동신모텍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생산능력은 5천 대 규모이며, 지난해 715대를 생산하여 유럽 등으로 수출하였다. 이를 통해 신규고용 53명, 2023년까지 3천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등의 수요처 적극 발굴, 아시아 시장 개척도 지원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면서, “친환경 전기차인 트위지를 지역 내 각종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확대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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