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부산 치유의 숲’에서 내달 2일부터 시민들의 연령대·관심사를 고려한 다양한 ‘산림치유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은 20일부터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green/) > 체험프로그램 > 부산 치유의 숲’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기관·기업 등 단체의 경우 희망 일자 1개월 전에 이용 가능 여부를 조율해야 하고, 정규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리팀(☎051-888-7115)이나 부산 치유의 숲 방문자센터(☎051-976-2831~3)로 문의하면 된다.
3.2.부터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직장인 대상 ‘쉬어보입서the 숲’ ▲고령자 대상 ‘단디하입시the 숲’ ▲장애인·취약계층대상의 ‘같이하입시the 숲’ ▲난임여성·육아맘·갱년기여성·직장 여성 대상 ‘풀어보입시the 숲’ ▲임신 부부를 위한 ‘마주보입시the 숲’ 등이 운영된다.
◈연령대·관심사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도심 속 숲에서 즐기는 ‘힐링’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에코트레킹을 하는 성인 대상 ‘오르내林’ ▲숲 트레킹을 하는 장애인 대상 ‘희망울林’ ▲숲의 지혜를 체험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무한드林’ ▲가족 대상의 ‘행복끌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전국 치유의 숲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하며 전국적으로 28개소가 있다.
부산 기장군 외에 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치유의 숲은 대구 비슬산숲, 울주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창원 편백나무숲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