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 신청
2020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 신청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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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6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12개 마을, 2018년 11개 마을 2019년에는 13개 마을을 선정·운영하여 296.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 도시민박촌(대표 박은진), 사하구 신평현대아파트(대표 이강군), 수영구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대표 박정용) 등은 3년간의 사업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어 생활습관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 위해 5년째 저탄소 마을 선정·운영 계획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시민 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 자율적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3월 6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 「2020년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의 참가 접수를 한다.

’부산형 저탄소 마을 사업‘은 2015년 12월 파리협정(지구온도 2℃ 상승 억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보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감축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빗물활용 가드닝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저탄소 마을은 3년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지원

저탄소 마을에 선정되면 3년간 저탄소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의 지원을 받는다. 1년 차에는 에너지 절감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인식 변화 위주의 사업(보조금 2~3백만 원)을 추진하고, 2년 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개선 사업(보조금 4~5백만 원)을, 3년 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저금통 설치, 나무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 제로 사업(보조금 6~7백만 원)을 추진한다.

 

2020년 저탄소 마을 선정·운영 계획

 사업기간 : ‘20. 4. ~ 12.

 사업규모 : 16개 마을 자치구·군별 1개소 이상 추진 유도

 사 업 비 : 56백만원(국비 28, 시비 28)  자부담(10%이상) 별도

 사업내용 : 참여마을은 기본적으로 3년간(단계별) 추진

※ 단계별 사업비 : 1단계 2~3백만원, 2단계 4~5백만원, 3단계 6~7백만원

▹1단계 : 인식증진

- 가구별 에너지 절감목표(5~10%) 설정·관리 및 마을공동체 조직 결성

- 기후변화교육, 워크숍, 절약경진대회, 선진지견학 등 마을 절약활동 지원

-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통한 자원절감 및 생산방안 제시

▹2단계 : 효율개선

- 주택 효율화 상담·시공 교육(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등)

- 마을내 전문인력 양성 및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 LED조명 교체, 단열창호, 주택출입구·외피(벽, 천장) 단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3단계 : 탄소제로

- 신재생에너지(미니태양광 등)·빗물이용시설 등 설치

- 탄소흡수원 확충(나무심기 등), 협동조합 결성 등 마을기업 육성

* 신재생에너지 보급(클린에너지산업과), 골목가드닝 사업(녹색도시과) 등 타부서사업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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