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건조로 살충제 농산물 원천 차단하자
세척건조로 살충제 농산물 원천 차단하자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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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농산물 잔류농약 99.5%(4,409건 중 4,387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것으로 늘 만족해야 할까?

부산은 서울, 경기에 비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출이 높은 도시에 속한다. 소비자안전센터 식의학안전팀의 조사결과를 보면 부산의 경우, 무려 22.9%가 부적합판정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결과, 99.5%(4,387건) ‘적합’ 판정을 했다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된 부적합 농산물 22건에 대해 폐기 및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 통보 등 행정처분을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가 의뢰했댜.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총 4,409건을 검사한 결과, 4,387건이 적합하였고, 22건(0.5%)에서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었다.

대형마트,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567건 중 부적합 농산물 2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 22건 가운데 참나물이 4건으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깻잎 3건, 시금치·열무·쑥갓·방아 각 2건, 상추·동초·부추·근대·고춧잎·미나리·당근이 각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등 13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약이 껍잘내부까지 침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농약제거를 위해서는 담금물 세척을 해야 한다. 1분 동안 담그고, 다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구면 된다. 흐르는 물로 씻는 것보다 물에 통째로 담그면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더 높아진다.

 

                     

 

 

 

가정에서도 씻어야 하지만 농산물유통을 전담하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과일 및 채소 세척 건조시설을 갖춰 세척후 잔류농약 검사를 한 다음 건조해서 포장까지 한다면 흙애 묻은 농약은 물론 미생물도 제거하여 농산물 보조기간까지 더 연장가능하며 소비자들의 채소손질 시간 및 보관 후 조리전 농산물쓰레기 발생까지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사는 채소는 비닐포장이나 플라스틱 소포장이 되어 있지만 세척하지 않은 채 소분 포장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잔류 농약은 그대로 남아 있고 유해미생물이 흙에 붙어 있어 썩기도 잘 한다. 선진국 마트처럼 세척 건조 소포장시스템으로 농산물 유통혁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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