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토기 보면서 만드는 오르골그릇 체험안내
박물관 토기 보면서 만드는 오르골그릇 체험안내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12.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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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통한 오감 교육은 어린이의 지적발달과 감수성 개발에 매우 필수적인 과정으로 프랑스에서는 'a la main'이란 슬로건아래 손교육을 중시한다. 사농공상 문화에서 손 기술을 등한시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바야흐로 손이 머리를 대신하고 손 사용을 통해 두뇌까지 개발할 수 있다는 오감교육시대가 왔다.

손을 통한 창작과정은 힐링의 주요수단으로 감정치료가 되며 행복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한다.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수·목·금요일에 어린이박물관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교실은 ‘빙글빙글, 나만의 오르골 그릇 만들기’ 체험으로 오르골과 점토(클레이)를 이용해 나만의 그릇을 만들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박물관 유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이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그릇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박물관에 전시된 대표적인 토기와 그릇들을 살펴보면서 그릇에 담긴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은 2주에 걸쳐 하루 2회씩(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되며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저학년(1~3학년)은 1월 3일~7일 12시까지 ▲고학년(4~6학년)은 1월 10일~14일 12시까지 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은 회당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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