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선정은 어디일까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선정은 어디일까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10.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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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저감 및 폭염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선정한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포항 철길숲, 세종호수공원, 수원 영통구 가로수, 순천 생태회랑 가로수가 선정되었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산림청 및 지자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가운데 시·도에서 제출한 17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저감 기능과 산림복지서비스의 다양성을 평가하여 우수사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포항 철길숲’은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길을 숲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되돌려 주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5년 KTX포항역 이전 후 기존의 폐철로에 자전거길 등 다양한 공간과 함께 슾을 조성하였다.

 

포항 철길숲

 

우수상은 ‘세종호수공원’, ‘수원 영통구 가로수’, ‘순천 생태회랑 가로수’가 받았다.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수원영통구 가로수길
수원영통구 가로수길

 

순천 생태회랑 가로수길은 총연장 6.4km로 2016년부터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대왕참나무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가로수 숲길 조성 과정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 참여도 및 활용도, 사후관리 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길은 신대지구 주민들의 산책로 뿐만 버스킹 등 각종 문화공연까지 열리고 있다.
 

순천 생태회랑 가로수길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도시숲을 적극 확대하여 숲이 더욱 국민에게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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