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꽃차를 마시며
메리골드꽃차를 마시며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11.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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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골드 꽃차를 마시며

 

                                                                             

                                                     김승윤(전 한국유네스코 사무총장)

 

 

 

가을 텃밭을 금빛으로 따스하게 빛내주는 메리골드 꽃이다.

국화과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어 천수국, 만수국이라고도 한다.

약간의 변종들이 있지만 금잔화와는 다른 꽃이다.

 

 

특유한 냄새로 해충들을 몰아내기 때문에 텃밭지기들이 전략적으로도 심는다.

루테인이 많아 꽃차로 먹으면 눈에 좋다고 한다.

이웃에서 얻은 말린 꽃송이 하나를 띄워 마셔본다. ...

 

 

약간은 달지만 자극성이 없는 찻물이 기분좋게 뱃속을 덥혀준다.

나의 벌들은 메리골드 꽃에서 마지막 꽃가루를 채취하느라 바쁘다.

 

벌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11월 말 기온이 뚝 떨어지면 벌들은 나들이를 멈추고 벌통 속에서 서로 뭉쳐 봉구를 만들어 겨울을 나게 될 것이다.

내년에는 나의 농장에도 메리골드를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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