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미세먼지 주의보 일부 지역 원인 추정
29일 부산 미세먼지 주의보 일부 지역 원인 추정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10.3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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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코리아  한반도 대기질 예측모델결과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 지역에도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월 29일 오후 3시를 기해 동부권역, 남부권역(동·서·남·중·수영·영도·해운대구) 중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29알 밤 10시이후 자정전 모두 해제했다.

 

부산 권역별 해당구. 부산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PM10) 주의보 해제시까지 노약자,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자 외출 자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부득이 외출시 황사(보호)마스크 착용, 운동 등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준수하여야 한다.

 

부산중부권역 PM10 주의보 발령시간 2019-10-29 15,   해제시간 192019-10-29 23

부산남부권역   PM10 주의보 발령시간 2019-10-29 15,   해제시간 192019-10-29 22

부산동부권역  PM10주의보 발령시간 2019-10-29 15,  해제시간 2019-10-29 24

 

미세먼지 주의보는 입자 크기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권역별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경보발령 및 해제기준. 부산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기질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매일 4회(오전5시, 오전 11시, 오후5시(17시), 오후11시(23시)) 대기오염 농도 등급을 예측하여 알리고 있다.

 

10월 30일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대기질 현황
10월 30일 미세먼지없는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대기질 현황. 에어코리아

 

위에 제시한 자료에서 보듯이 자동차가 별로 다니지 않고 공장가동이나 공사장에서 공사를  않고 있는  10월 30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새벽 대기질은 PM10도 0이 나왔다.   광안동에는 공장이 별로 없으므로 자동차와 공사장이 이 지역 PM10의 원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도시대기측정소는 1.5m부터 10m 이내에 설치하는데 인체 영향을 고려하여 아파트 1층높이 미만에 설치했으면 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침에 따르면 고층집합 주거 등 지상 10m 이상의 높이에서 사람이 다수 생활하고 있을 경우 등에 한해 예외를 허용하고 20미터를 넘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예외는 없애는 것이 좋다. 아파트 1층이 통상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최악이므로 도시대기측정소는 더 낮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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