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1,000 ha 목재에너지림 조성 등 그린 인프라 협약
새만금에 1,000 ha 목재에너지림 조성 등 그린 인프라 협약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10.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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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6일 새만금 배후도시용지(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일원)에서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조성해 온 157.6ha 규모의 ‘목재에너지림 조성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활력 있는 녹색수변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새만금 그린인프라 조성계획’을 발표하였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이 가지고 있는 양묘, 조림, 미세먼지 차단숲 등의 정책과 기술을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하여 새만금에 그린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새만금을 국제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인간과 환경이 공생하는 환경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 산림환경에 축적된 역량을 갖춘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유휴토지에 에너지림이 조성된다. 에너지림은 새로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안정적인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원료 공급에 기여할 것이다. 1,000ha 규모에 새만금 배후도시용지인 전북 김제에 조성된다. 2012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단계별 조성으로 현재 157.6ha가 조성되었다.

 

새만금 그린인프라 중점사업(안) 위치도

 

 

새만금 그린인프라 중점사업(안)

 

 

새만금지역은 강한 해풍, 염분 및 비산모래 등으로 그린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커 공공의 선제적 계획 및 사업추진을 통한 활력있는 녹색수변도시 건설 실현이 미래비전이다.  그린인프라의 필요성 및 목적을 보면 공공주도 매립선도사업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등 새만금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새만금의 정주여건 형성을 위한 그린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이루어졌다.

 

새만금의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한 활력 있는 녹색수변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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